Lee Seung Jong

이승종

판화와 평면 매체를 통하여 사물의 본질과 특성에 대한 연구와 작업을 해왔다. 그중에 판화의 특성인 원본과 복제에 대한 이미지 연구가 현재 금융 서비스와 산업의 변화인 핀테크(Fintech)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금융사회에서 실물 화폐(원본)는 이동하지 않는데 휴대폰 화면 안에 해당 액수의 숫자(복제)만 클릭하여 전송하거나 카드 결제 만으로 모든 거래가 이루어지고 실제 화폐는 상징으로만 기억 속에 남게 된다. 원본과 복사본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결국 복제물들이 원본을 대체하게 되는 사회인 '시뮬라크르'와 상징적 요소들, 잔상의 이미지가 재해석되어 작품 안에 소개되고 있다.
Printmaking
판화

half dollar(kennedy)

40 X 60 cm